일맛 · 일맛 리뷰·관점 | SaaS 리뷰
마케터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을까?
콘텐츠, 퍼포먼스, 브랜드, CRM, 필드 마케팅. 서로 다른 기준으로 붙인 이름을 같은 목록에 놓으면 마케터의 역할은 더 헷갈립니다.
2025-01-27 공개된 일맛 영상 한 편을 바탕으로 편집한 글입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평가는 영상 공개 당시의 맥락을 따릅니다.
마케팅보다 먼저, 마케터 이야기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디지털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채용 공고를 읽다 보면 모두 다른 직무 같다가도, 실제로 하는 일을 보면 서로 겹칩니다. SNS를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만들고 광고 성과까지 확인하는 사람은 어느 쪽일까요?
이 영상은 마케팅 강의의 첫 편으로, 마케터를 부르는 다양한 이름부터 펼쳐 봅니다. 각 직무를 완전히 나눠 정의하기 전에, 왜 이름이 이렇게 많아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채널 이름과 일의 성격이 섞여 있습니다
온라인·디지털·SNS 마케터라는 말은 주로 어디에서 활동하는지를 가리킵니다. 반면 콘텐츠·브랜드·퍼포먼스 마케터라는 이름에는 무엇을 만들고 어떤 결과를 중요하게 보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여기에 홍보와 PR, 세일즈와 프로모션, 그로스와 CRM, 제품과 필드 마케팅까지 더합니다. 같은 기준으로 나눈 목록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겹치는 영역이 생깁니다. 온라인에서 일하는 사람이 동시에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를 알릴 수도 있습니다.
명칭만 보고 역할의 경계를 정하려고 하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름이 붙은 배경과 실제로 맡은 일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같은 직함이어도 회사마다 일이 다릅니다
영상 중간에는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그러면 회사마다 저 역할이 전부 따로 나뉘어 있나요?” 스탠리의 답은 회사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업무가 세분화된 조직에서는 각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팀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광고를 운영하고, 고객에게 보낼 메시지를 쓰고, 행사까지 준비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직함만으로 그 사람의 일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마케터라도 담당 채널, 일의 목적, 협업하는 팀, 실제 책임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구분해야 역할이 보입니다
이 첫 강의는 모든 마케터를 하나의 정답으로 분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이름을 나열해 보고, 채널과 업무의 특성처럼 구분에 사용할 기준이 있다는 것을 짚습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맡고 있는 마케터라면 자신의 역할이 혼란스러운 것이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업무에서 여러 기능이 한 사람에게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이렇게 펼쳐 놓은 직무를 더 자세히 나눠 봅니다.